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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계완 선생 내림음식 재현 - 닭가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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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설명
“ 모든 음식은 유계완 선생이 1976년 발간한 『季節과 食卓』을 참고하여 재현하였습니다. 식재료 손질이나 만드는 방법은 최대한 유계완 선생의 방법에 따랐으며, 유계완 선생 집안의 내림 음식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유계완 선생이 가졌던 음식에 관한 열정과 손맛을 배워 전주음식 문화 발전을 위해 이어가야 할 것입니다. ”

[ 닭가지찜 ]
가족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닭과 감자가 다 익었을 때, 가지와 풋고추를 넣어 양념을 끼얹는다.
전체 양념이 걸쭉하게 될 때까지 끓여 담아낸다.
  • 조리시간
  • 조리분량
  • 보관방법
  • 필요기물
재료

1. 800g, 소금 1/2 ts후춧가루 약간지짐기름 2Ts3C

2. 감자 500g지짐 기름

3. 가지 4풋고추(잔 것) 10

4. (양념장파 다진 것 2Ts마늘 다진 것 1Ts간장 3Ts깨소금 1Ts설탕 2ts고추장 3Ts맛돋움 약간

 

 

※ 참고자료 유계완季節과 食卓(), 삼화출판사, 1976

  

조리법

1. 닭을 토막을 쳐서 물기를 거둔 뒤 소금, 후춧가루를 뿌렸다가 팬에 노릇노릇하게 지짐기름으로 볶아 낸다.

2. 감자는 큰 것을 4등분하여 기름에 겉만 익도록 볶는다.

3. 가지는 가늘고 긴 것으로 골라 사서 6cm정도로 2~3등분하여 한쪽이 붙도록 ‘+‘ 자로 칼집을 낸다.

4. 재료의 양념을 모두 합쳐서 맛있는 고추장 양념장을 만들어 3등분한다.

5. 볶은 감자에 양념장 1/3을 무쳐 냄비 밑에 깔고, 약간의 물을 붓고 끓이다가, 볶은 닭에 또 1/3의 양념장을 무쳐 감자 위에 얹고, 물을 조금 붓고 푹 뜸을 들여 닭을 익힌다. 거의 다 익었을 때 칼집 낸 가지 속에 양념을 골고루 발라 닭 위에 가지런히 얹고 남은 양념을 모두 넣고 계속 뭉근히 끓인다. 가지가 반숙이 되면 풋고추를 옆에 넣어 파랗게 익도록 하며 국물이 갈쭉하 (미음 정도로) 될 때까지 끓여 찜그릇에 옆옆이 담아낸다.

  

 

※ 참고자료 유계완季節과 食卓(), 삼화출판사,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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